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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스페셜리포트] 전병욱을 말한다 - ① 스페셜리포트] 전병욱을 말한다 - ① 전병욱 목사, 홍대 새교회 개척.... 기독교계 술렁진정한 회개만이 목회사역 재개를 가능하게 할 것 구약성서 사무엘기는 이스라엘의 왕 다윗이 자신의 심복인 우리야의 아내 바세바를 범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우리야를 전쟁터에 내보내 죽였다고 기록한다. 이 같은 행태는 명백한 범죄행위였다. 선지자 나탄은 그를 강하게 질책하고 이에 그는 하느님 앞에서 회개했다. 이 같은 사실에 근거해 다윗은 회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래서 자신의 죄과를 회개하고 옳은 길로 돌아선 신앙인들은 종종 다윗에 비유되곤 한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의 전 담임목사였던 전병욱 목사 역시 다윗과 같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그의 행보로 인해 기독교계는 술렁이기 양상이다. 그는 .. 더보기
전병욱 씨의 목회재개는 모순의 종합 선물세트 @ 2010.04.25. 삼일교회 전병욱 씨의 목회재개는 모순의 종합 선물세트 삼일교회-예장합동 교단 공히 책임소재에서 자유롭지 못해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의 교회개척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 그의 거취는 해수로만 3년째 세인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계속해서 기독교계의 이슈로 떠오르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그가 스타목회자였다는 사실이 한 이유다. 그는 삼일교회 시무 당시 신도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비단 삼일교회뿐만 아니라 타교회 젊은이 사이에서도 그의 인기는 높았다. 두 번째로 그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목회자의 성추문은 무척 민감한 사안이다. 더구나 성추문의 장본인이 스타목회자였다는 사실은 사건의 폭발력을 무한대로 증폭시켰다. 더욱이 그가 저지른 성범.. 더보기
돌아온 전병욱 목사 - 박영돈 교수 * 전병욱 씨의 교회 개척이 기독교계는 물론 세간의 여론마저 뒤흔들고 있다. 그런데 그의 개척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닥 곱지 않다. 교계의 원로로 존경받는 손봉호 교수마저 회개 시간이 너무 짧다고 했다. 이 와중에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수가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교회의 왜곡된 성령운동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바른 성령관을 가져다 준 신학자로, 그 분의 글은 깊이 있는 영성으로 유명하다. 성령 연구의 대가인 박 교수의 시선 역시 싸늘하기 그지 없다. 박 교수는 "피상적인 회개와 값싼 용서의 은혜가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일갈한다. 전병욱 씨의 개척은 그 연장선상에 놓여져 있다. 박 교수는 그의 설교에 흥분하는 성도들에게도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그는 성도들이 분.. 더보기
회개에 관한 짧은 단상 - 전병욱 씨의 개척에 붙여 @ 2012.05.31. 삼일교회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인 전병욱 씨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그에 대한 논란은 거의 3년째 이어져 오는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에서 다시 논란이 불거지는 건 그가 목회 재개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2010년 11월 사과문을 발표하고 삼일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사임했다. 이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다. 비리를 저지른 목회자는 많았지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 목회자는 전병욱 씨가 유일했기 때문이었다. 현재 그의 개척을 찬성하는 쪽은 회개에 무게를 둔다. 게다가 삼일교회를 떠난 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기에 이제 다시 강단으로 돌아올 때도 되지 않았냐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의 목회재개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보기
목회자 비리에 대한 미온적 대처, 성공학 교의의 귀결 @ 2012.01.31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목회자 비리에 대한 미온적 대처, 성공학 교의의 귀결비리와는 담 쌓았던 예수의 제자에게서 배워라 최근 몇 년 사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큰 교회의 목회자들이 잇달아 비리를 저질러 교계는 물론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을 꼽는다면 단연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였던 전병욱의 성범죄였습니다. 대형교회 '큰 목사님'들이 저지른 일련의 비리의 전개과정을 살펴보면 참 재밌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언론이 터뜨립니다. 세상에서는 일제히 교회와 목회자를 성토합니다. 이에 대해 교회와 목회자는 침묵을 지킵니다. 다음은 성도들이 들고 일어 납니다. '너희 중에 죄없는 자 돌로치라'는 말씀을 전가의 보도처럼.. 더보기
삼일교회 전 담임 전병욱, 마침내 교회 개척 * 홍대새교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삼일교회 전 담임 전병욱, 마침내 교회 개척 삼일교회 시즌2는 이미 예고된 수순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이던 전병욱 씨가 새로이 교회를 개척했다. 사임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그의 개척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공간은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하지만 사실 놀랍지도 않다. 이미 예고된 수순이기 때문이다. 전병욱 씨는 목회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부임하던 즈음 삼일교회는 신도수를 모두 합쳐봐야 100명, 아니 40~50명 수준도 안됐던 군소교회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삼일교회가 그의 부임 이후 신도 2만의 대형교회로 급성장하며 일약 한국 교회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을 받았다. 그는 이후 저술활동과 부흥집회 참석으로 참으로 많은 젊은 영혼들에게 선한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