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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초딩냥 삼남매 오늘 아침 모처럼 초딩냥 삼남매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그중 삼색이 꽈리는 요새 먹을 것만 갖다주면 제일 먼저 달려온다. 이러다 진짜 간택될 것 같다. [2017.09.26. 야산] 더보기
내가 그렇게 좋냐옹~~~~ 밥 챙겨주는 초딩냥 삼남매 중에 오늘은 막내가 애교발산을 했다. 확실히 고양이들은 최고의 모델이다. [2017.09.26. 뒷야산] 더보기
길고양이라서 슬픈걸까 길고양이라서 슬픈걸까?아기 고양이의 눈엔 슬픔이 가득해 보인다. [2017.09. 길거리 어디선가] 더보기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까망아, 삼색아 추운 겨울 잘 보내줘서 고맙다. [2017.02.12. 아산 배방] 더보기
아기 길고양이와의 첫 만남 길고양이들은 어디든 있다. 서울이든 천안이든. 주말 볼 일이 있어 서울 부모님 집에 왔다. 그런데 아기 길고양이 한 녀석이 조심스럽게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올초 발정소리가 기분 나쁠 정도로 울려퍼지더니, 여름에 세상에 나왔나 보다.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가니 잔뜩 경계하다 줄행랑을 친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엄마에게서 물려 받았나 보다. 요즘 길고양이들이 계속 수난을 당하는 무서운 시절이다. 제발 행복하게 자라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6.09.23. 공덕동 어디선가] 더보기
길고양이야, 잘 살렴....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거의 반사적으로 차량 밑을 보게 된다. 그러면 한 번 쯤은 차 밑에서 곤히 휴식을 청하는 길고양이 녀석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자신들을 위협하는 존재인 줄 잘 안다. 그래서 자다가도 인기척이 들리면 본능적으로 눈을 크게 뜨고 경계 태세로 들어간다. 그래, 잘 살아라. 언제나 사람 조심하는 거 잊지말고. [2016.09.23. 공덕동 어디선가] 더보기
나는 고양이다 길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사람을 피한다. 야옹 야옹 울지도 않는다. 잘 먹지 못해 대부분 야윈 편이다. 그러나 사람이 키운 고양이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야옹 야옹 울음소리도 잘 낸다. 잘 먹어 살이 통통하다. 고양이는 잘만 키우면 뜻밖의 행복을 준다고 한다.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를 보니 정말 그럴 것 같다. 요새 길고양이들이 잇달아 참혹한 일을 당하고 있다. 데려다 키우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안그래도 힘든 생활 하는 길고양이들을 그런가보다 하고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2016.08.27. 천안 중앙시장] 더보기
경계하고, 숨고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보면 일단 경계하고, 재빨리 몸을 숨긴다. 사실 사람들이야 말로 길고양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 아니던가? 걷어 차고, 먹이에 독약을 타고, 활을 쏘고,심지어 기름을 붓고 불태우고.... 고양이들아, 꼭 살아다오. [2016.07.21. 공덕동] 더보기
야옹아, 우리 친구할래? 주말이고 더 중요하게는 장모님 생신이어서 처가에 갔다. 그런데 처가 집 근처에 길고양이 두 녀석이 어슬렁 거리는 게 자주 눈에 띠었다. 검은 색 무늬의 턱시도냥과 노랑 무늬의 치즈냥이인데, 치즈냥이는 사람들을 무척 겁낸다. 턱시도냥도 사람을 경계하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몇 번 마주쳤다고 사진은 찍혀 준다. 이 녀석들이 살고 있는 집 주인 어르신은 길고양이 녀석들이 언제부터인가 자기 집으로 삼았다고 했다. 그래서 이 녀석들을 돌봐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갈 곳 없는 길고양이 녀석들을 받아주신 주인 어르신이 고맙다. 아직은 두 녀석이 경계심이 강하지만 밥이라도 잘 챙겨줘야겠다. [2016.07.16. 배방읍 어디선가] 더보기
길고양이 한 녀석 길고양이 한 녀석이 사람들이 세워 놓은 차량 밑에 웅크리고 있다가 주변을 살피며 어슬렁 나온다. 보아하니 어린 녀석이고, 많이 야윈 모습이다. 대게 길고양이들은 사람들 보면 재빨리 도망가기 일쑤인데, 이 녀석은 경계심이 그다지 많지 않다. 먼저 허기부터 채워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눈치다. 혹시 누가 키우다 내다 버리지 않았을까?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나 강아지들 보면 늘 걱정이 앞선다. [2016.06.11. 공덕동 어디에서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