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세상사가 어지럽다보니, 세상사를 따라가는 일이 참으로 힘겹다.
가끔씩 이런저런 일을 생각하면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길고양이 녀석들을 보며 새 힘을 얻는다.
길 위에서의 생활은 고달픔의 연속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길고양이 녀석들은 잘 먹고, 생존 본능에도 충실하다. 가끔씩은 캣맘의 돌봄도 받는다.
길고양이도 하루를 열심히 사는데, 아무리 힘들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겠나.
잘 살자. 사람이든, 길고양이든. 행복하게.
[2016.09.24. 공덕동 어디에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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