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거리로 나왔다. 정부의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강제 종료 시도에 맞서기 위해서다.
무더웠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 걷기는 어려움이 없었다. 두 시간 행진했는데, 행진 한 번 했다고 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건 아니다.
무엇보다 함께 하자. 우는 자들과 같이 울자. 진상규명이 이뤄질때까지.
[2016.06.25. 신촌, 아현동, 광화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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