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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더글러스 맥아더' or '브라이언 밀스' 리암 니슨이 한국에 왔다. 사실 난 그를 샘 레이미 감독의 을 봤을 때부터 좋아했다. 전형적인 B급 영화에서 그는 얼굴이 흉측하게 변해버려 사랑하는 연인 줄리마저 지켜봐야 하는 전도유망한 과학자 패이튼 역으로 나왔었는데, 먼 발치서 연인을 지켜보는 우수 어린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 로 연기 입지를 굳히더니 시리즈로 '액션 대디'란 별명을 얻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한국영화 에 맥아더 역을 맡았고, 이 영화 홍보차 한국에 왔다. 세계적인 대배우가 한국영화에 출연한 건 분명 환영해야 하지만, 영화가 보수 정권의 코드에 맞춘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데다 지나치게 맥아더를 미화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아직 영화를 못봐서 뭐라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으나, 아무래도 아쉬움은 남는다. 난 여전히 더글러.. 더보기
대중문화 에세이] 액션 배우 리엄 니슨 대중문화 에세이] 액션 배우 리엄 니슨- ‘오스카 쉰들러’가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에서의 리엄 니슨[출처 = 데일리 메일] 리엄 니슨은 액션 배우다. 그의 풍모는 190cm의 큰 키 말고는 액션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액션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같은 근육질도 아니고 시리즈의 톰 크루즈처럼 외모가 빼어나지도 않다. 그는 1980년대 중반 1990대 초반 , 등에 얼굴을 비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다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1993년 작 의 오스카 쉰들러 역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닐 조던의 1996년 작 에서 마이클 콜린스 역으로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그는 액션 배우다. 그가 연기 변신을 꾀한 계기는 프랑스 출신 감독 뤽 베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