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에 인색한 대통령 사과에 인색한 대통령 일국의 국가 원수가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위계 문화가 강하고, 상급자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 돼 있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적어도 국가원수라면 국가 기강과 대외적 위신이 손상됐거나 손상될 수 있는 중대사에 대해선 국민 앞에 머리를 조아릴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그것은 국가원수 개인의 체면이 손상되는 일이 아닐뿐더러 국가원수로서 모욕적인 행동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 박수를 받을 일일 것이다. 박근혜는 사과에 대해서 무척 인색하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방문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다. 이에 대해 그는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데 대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