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톨리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구팬을 우롱해도 유분수지.... * 문제의 TV중계 화면 스포츠는 환희와 좌절, 감동이 교차하는 현장이다. 그래서 극적인 장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유로2012 독일과 이탈리아의 4강전, 초반은 독일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발로텔리에게 역습 헤딩골을 내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두 번째 골 역시 역습에 내주고야 만다. 이탈리아의 몬톨리보는 전방에 나가 있던 발로텔리를 보고 롱 패스를 찔러줬다. 최종 수비라인에 섰던 필립 람의 키가 5cm만 더 컷어도 이 패스는 짤렸을 것이다. 발로텔리는 몬톨리보의 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강슛으로 골을 만들어 냈다. 골을 넣은 발로텔리는 물론 이탈리아 선수와 벤치는 너나 할 것 없이 뛰쳐 나와 열광했다. 이 순간 화면은 눈물을 흘리는 독일 여인의 모습을 비춰줬다. 이 장면은 승승장구 하던 독일이 천적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