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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제이슨 본' 맷 데이먼 방한 다른 배우들은 몰라도 맷 데이먼은 꼭 보고 싶었다. 2013년 때 샬토 코플리와 오기는 했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기회가 왔다. 게다가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보게됐다. , 그리고 , 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빨리 보게될 줄 몰랐다. 암튼 다 좋았다. [2016.07.08.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 더보기
인종세탁 논란 <마션>, 진짜 흠은 따로 있다 인종세탁 논란 , 진짜 흠은 따로 있다[리뷰] 이름값에 못 미친 리들리 스콧 신작, 솜씨는 어디에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 당연한 일이고, 또 이치를 거스를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이들 수록 원숙미가 더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노쇠해지는 기미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사람도 있다. 영화로 범위를 좁혀 보자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전자이고 리들리 스콧은 후자다. * [20세기 폭스 코리아 제공] 리들리 스콧의 신작 (원제 : The Martian)은 제법 쏠쏠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지난 10월8일(목) 개봉한 이 영화는 16일(금) 기준 246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우리 영화 의 610만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비슷한 시기 개봉한 , 에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의 이름값에.. 더보기
에세이] 나라 밖에서 구하는 사법 정의 에세이] 나라 밖에서 구하는 사법 정의, 그리고 미국 법정 간 땅콩회항 공방 “법 위에 자본이 있다.” 돈과 이윤추구가 지상 가치인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법정의를 기대하기는 흡사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일처럼 어려워졌다. 이제 법은 간단해졌다. 돈 있으면 무죄고, 없으면 유죄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법률가 출신 작가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97년 작 는 돈이 법 위에 군림하는 자본주의 세계의 현실을 예리하게 파고든다. 영화가 다루는 주제는 새롭지 않다. 1970년대 , 을 연출하며 일찌감치 거장 반열에 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만큼 작품은 평범하다. 그런데 새삼 이 작품을 꺼내든 이유는 이 작품이 말하는 사법정의가 대.. 더보기
스노든 폭로가 던져주는 교훈 스노든 폭로가 던져주는 교훈- 루크 하딩 著, 염탐은 정보기관 고유 업무다. 그러나 이런 일은 잠재적 적국으로 대상이 한정돼야 한다. 그럼에도 정보기관은 업무영역을 야금야금 확장해 이제는 자국 국민의 생활을 감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제 정보기관은 마음만 먹으면 한 개인의 사생활 정도는 손바닥 보듯 볼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이야기 거리는 전혀 새삼스럽지 않다. 토니 스콧 감독의 1998년 작 에서 변호사 로버트 딘은 영문도 모른 채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의 행적은 물론 전화통화, 신용카드 사용기록 등등 모든 것이 국가 정보기관원의 통제 하에 놓인다. 맷 데이먼 주연의 2007년 작 은 정보기관의 음모가 더욱 가공할 형태로 진화했음을 그린다. 작전 중 기억을 상실한 전직 CIA 요원.. 더보기
본 레거시] 본 시리즈에 본이 없다 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7감독토니 길로이출연제레미 레너, 레이첼 웨이즈, 에드워드 노튼, 조앤 알렌, 앨버트 피니정보액션 | 미국 | 135 분 | 2012-09-06 본 레거시] 본 시리즈에 본이 없다 CIA요원 제이슨 본을 소재로 한 본 시리즈의 신작 '본 레거시'가 선을 보였다. 하지만 이 영화엔 정작 제이슨 본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기대감을 갖고 영화를 마주 대하지는 않았다. 타이틀 롤을 맡았던 맷 데이먼의 비중이 컸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본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인 '본 얼티메이텀'의 이야기에서 곁가지를 친다. 제이슨 본을 있게 했던 건 CIA의 비밀 프로그램인 트레드스톤이었다. 그런데 작전 상 차질로 제이슨 본은 기억 상실증에 걸려 실종된다. 이러자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