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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

이건희 성매매 의혹, 그리고 내부고발자 김용철 변호사 독립언론 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터뜨린지 꼭 한 달이 지났다. 그토록 떠뜰썩 했건만 지금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 게다가 동영상을 찍은 브로커들의 안전은 사뭇 걱정된다. 동영상을 찍어 협박한 건 분명 잘못이지만, 혹 재벌 수뇌부의 괘씸죄에 걸려 위태한 지경까지 갈 수 있기에 이들의 신변은 분명 관심 가져야 한다. 이건희 성매매 의혹, 그리고 내부고발자 김용철 변호사한국사회와 재벌에 던진 김용철 변호사의 경고, 다시금 되새겨야▲ 독립언론 는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했다. ⓒ 뉴스타파 화면 갈무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으로 연일 떠들썩하다. 가 폭로한 이 회장의 '은밀한' 사생활은 단순히 '문란하다'는 성토로 끝날 사안은 아닌 듯하다. 이 회장의.. 더보기
다시 한 번 삼성을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 반도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 故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그린 이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파문이 이미 한 번 울려 퍼진 적이 있었다. 파문의 주인공은 김용철 변호사였다. 김 변호사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도움으로 삼성에서 자행되는 내부비리를 폭로했다. 그리고 이어 삼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을 엮어 책으로 냈다. 그 책이 라는 책이다. 이 책의 한 대목이다. "2009년 1월16일 발표된 삼성 사장단 인사안은 삼성 조직의 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비리에 가담해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에게 큰 보상이 돌아갔다. 반면, 삼성을 지금처럼 키우는데 기여한 이들은 밀려났다. 결국 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