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Diary

4월의 슬픔


올해 4월은 유난히 슬펐다. 


하늘도 울었고, 엄마들도 울었고, 

세월호 희생자 또래 아이들도 울었다.


그러나 슬퍼할수만은 없다. 


한 점 남김 없이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시는 없을 때 까지 눈물은 참자. 


[2015.04.16. 시청광장 & 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