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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iary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그러나 세월호 1주기를 맞는 지금, 

기억한다는 말로, 잊지 않겠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진상규명은 요원하다. 


"1년이 지난 지금 '잊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약속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크게 깨닫고 감격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시행령 통과되고 선체인양이 안 되면 부끄러운 어른 된다. 지금 우리는 부끄러우냐, 안 부끄러우냐 갈림길에 서 있다."


- 유경근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2015.04.14. 서울 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