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합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정부, 8.24합의 이행의지 있는가? 한국 정부, 8.24합의 이행의지 있는가?홍용표 통일부장관‧청와대 기류, 심상찮아 훈풍이 일던 한반도에 다시 찬바람이 부는가?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남북간에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남북이 무박 4일, 43시간 동안의 회담을 통해 합의문을 도출했을 때만 해도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우리 측 협상대표로 나섰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월27일(목) 국회 현안 보고를 통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조했다. 즉, 북한이 먼저 목함지뢰-포탄발사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관련자 문책 등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한 걸음 더 나가 핵 문제까지 건드리겠다는 기세다. 이와 관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