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여당은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정부-여당은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집권세력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드시 심판 받을 것 난데없는 역사전쟁이다. 교육부가 지난 10월12일(월) 전격적으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전쟁을 주도한 장본인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다. 이들을 뭉뚱그려서 집권세력이라고 하자. 집권세력이 국정화를 추진하는 의도는 명백하다. 먼저 국정화 시도는 다분히 정치적이다. 정치권은 내년 총선을 앞에 두고 있다. 지난 9월 한국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42%로 36%에 그친 여당 지지론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사실 이런 여론은 사필귀정이다. 박근혜 정권은 출범부터 지금까지 말썽이 끊이지 않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