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사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예술은 슬픔과 고통의 결과물 리뷰] 예술은 슬픔과 고통의 결과물- 브라이언 윌슨의 일대기 그린 “예술은 슬픔과 고통의 결과물이다.” - 파블로 피카소 * [사진 = 봉봉미엘 제공] 심금을 울리는 예술은 그냥 나오지 않는다. 영화 는 이런 평범한 경구를 일깨워주는 음악 영화다. 영화는 1961년 결성된 5인조 밴드 의 주축 멤버 브라이언 윌슨의 이야기다. 비치 보이스 하면 얼른 해변음악(서프 뮤직)을 떠올린다. 그도 그럴것이, 이들이 1963년 내놓은 ‘Surfin' USA’는 해변음악의 대명사로 여름만 되면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 있어서다. 그러나 비치보이스의 대표작들은 오프닝에만 잠깐 흐른다. 영화는 비치 보이스의 화려한 성공보다 주축 멤버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가로서 자의식, 그리고 그가 겪었던 고통을 조명한다. 폴 다노와 존 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