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인종갈등, 법으로 풀 수 없을까? 북리뷰] 인종갈등, 법으로 풀 수 없을까?- 존 그리샴 데뷔작, 『타임 투 킬』 미국이 인종 간 갈등으로 마비 지경이다. 2014년 8월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열여덟 살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 사건은 3개월이 지나도록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되려 현지시간으로 11월24일(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대런 윌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려 흑인 사회를 격분시켰다. 퍼거슨 발 인종 분규는 급기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기세다. * 존 그리샴 원작, 『타임 투 킬』[출처 = 핀터레스트] 무엇보다 흑인 사회가 이토록 격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법이 그들의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법률가 출신의 법정 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