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물로 쌓아 올린 신화, 이를 폭로한 기자의 집착 리뷰] 약물로 쌓아 올린 신화, 이를 폭로한 기자의 집착암스트롱 약물 스캔들 그린 스티븐 프리어스 랜스 암스트롱은 그야말로 신화였다. 고환암을 이겨내고 평생에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렵다는 ‘투르 드 프랑스’를 일곱 번이나 제패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적어도 약물 복용이 적발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스티븐 프리어스가 연출한 신작 (원제 : The Program)은 이 성공 신화의 추악한 이면을 폭로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랜스 암스트롱이 약물에 손댄 이유가 의아했다. 모든 운동선수는 1등을 꿈꾼다. 암스트롱이 약물에 손댄 이유 역시 1등을 차지하고 싶어서였다.* [제공 = 판시네마] 영화는 이런 일그러진 성공 욕망을 생생히 묘사한다. 랜스 암스트롱(벤 포스터)은 원래 단거리 선수였다. 그런 그가 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