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티어난 썸네일형 리스트형 험난하기만 했던 존 맥클레인의 사반세기 험난하기만 했던 존 맥클레인의 사반세기 '다이하드'는 진정으로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연 걸작이다. 한국에선 지난 1988년 단성사에서 추석 특선작으로 개봉했다가 다음 해 음력설 연휴까지 상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연 배우였던 브루스 윌리스는 이 영화 이후 존 맥클레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편에서 존 맥클레인은 초고층 나카토미 빌딩에서 고립무원의 지경에 빠진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악당들과 끝까지 맞서 싸운다. 고립무원의 지경이라면 두려움이 느껴질 만도 하건만 존 맥클레인은 그 와중에도 악당들을 꼭지가 돌게 만든다. 인질로 잡힌 그의 아내는 동료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이만이 악당들을 저렇게 열 받게 할 수 있어." 이뿐만이 아니다. 존 맥클레인은 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