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개 숙인 엄마들 고개 숙인 엄마들여전히 괴로워하는 미수습자 가족들 ▲단원고 2학년 2반 허다윤 학생의 엄마 박은미 씨는 힘겨 겨운 듯 고개를 파묻었다. Ⓒ luke wycliff▲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학생(사진 뒷줄 왼쪽 상단)을 여전히 찾지 못한 엄마 이금희 씨(오른쪽 뒷모습)는 자식의 사진 앞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 luke wycliff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지났다.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지난 2년의 시간은 이루말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제 슬퍼할 힘도 남아 있지 않다. 지난 15일(금) 오후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미수습자 가족을 위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