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옥같은 세상' 구원, '어셈블리'가 말한 진짜 정치 '지옥같은 세상' 구원, '어셈블리'가 말한 진짜 정치[리뷰] '국민을 위한 정치' 보여준 드라마 * 포스터 [출처 = KBS] “국민이 국민의 의무를 다했을 때는 국가가 의무고, 국민이 권리입니다.” 드라마 에서 진상필 의원(정재영)이 온 몸으로 토해낸 연설이다. 진상필의 연설은 의 송우석(송강호)이 공안세력을 향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외치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진상필과 송우석 두 캐릭터의 공통분모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일 것이다. 송우석이 80년대 대표적인 공안사건이던 ‘부림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인권변호사 노무현이라면, 진상필은 영남과 호남의 지역갈등을 ‘붙이려’ 했고, 얄팍한 정치공학 보다 정치가 구현해야 할 본연의 가치를 추구했으며, 이를 위해 기득권마저도 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