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원 이대로 두면 국민이 위태롭다” “국정원 이대로 두면 국민이 위태롭다” [리뷰] 국정원의 간첩조작 파헤친 다큐영화 ▲ 은 다큐멘터리임에도 극영화 못지 않은 긴장감이 있다. ⓒ 엣나인 “지금 공영방송은 언론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상태가 됐다, 공영방송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을 굳이 영화로 만들 필요도 없었다.” 영화 을 만든 최승호 뉴스타파 피디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서 밝힌 연출의 변이다. 최 감독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을 중심으로 국가정보원의 간첩조작 행위를 고발한다. 영화를 통해 드러난 국정원의 조작 행위는 경악 그 자체다. 물론 1970년대 군사독재 시절처럼 무조건 붙잡아다 패고, 성폭행을 가하는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