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오지 말았어야 할 터미네이터 리뷰] 오지 말았어야 할 터미네이터 - 터미네이터 시리즈 다섯 번째작 * 터미네이터가 돌아왔다. “돌아오겠다(I’ll be back)”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라도 하듯이. 그러나 반갑지 않다.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신작 는 오리지널의 이야기 구도를 충실히 승계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오리지널의 아우라에 마구 흠집을 낸다. 하나하나 짚어보자. 영화의 주인공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다. 시리즈를 통틀어 카일 리스는 두 번 등장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오리지널과 4번째 작품 에서다. 그러나 카일 리스란 캐릭터가 시리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그는 인류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의 특명을 받아 타임머신을 타고 1984년으로 되돌아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