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동맹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어 있지 못한 민중이 받을 것은....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자유의 외로운 씨를 뿌리는 사람인나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죄 없는 깨끗한 손으로 노예가 된 밭이랑에 충실한 씨앗을 던졌다 -그러나 나는 시간과 좋은 생각, 노동만 허비했을 뿐.... 풀이나 뜯어먹을지어다, 평화로운 민중이여 !명예의 외침소리에도 그대들은 잠을 깨지 못하는구나,자유의 은혜가 가축의 무리에 무슨 소용 있으랴? 가축의 무리는 칼로 잘리고 털을 깎이고 하여야 한다. 자자손손 언제까지고 그들이 물려받는 것이라곤말방울이 달린 멍에와 채찍일 뿐이다. - 푸쉬킨, '씨 뿌리는 사람' (1823) * 알렉산드르 세레게예비치 푸쉬킨(1799~1837)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1837)은 지금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