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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스노든 내부고발,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 스노든 내부고발,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리뷰] 테드 롤 카툰집 미 국가안보국(NSA)은 미국 정보기관 가운데 가장 비밀스런 조직으로 꼽힌다. 미 정부 관리들은 '그런 기관은 없다'(No Such Agency)는 말로 존재 자체를 부인해왔다. NSA는 이 같은 비밀주의 뒤에 숨어 도감청 능력을 키워왔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 당시 NSA는 '프리즘(PRISM)'이란 도·감청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6만1000건이 넘는 해킹을 감행했다. NSA의 가공할 실체는 전직 보안전문가 에드워드 스노든의 내부고발로 드러났다.▲ 시사만화가 테드 롤의 ⓒ 모던아카이브 스노든의 내부고발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스노든을 취재한 지의 글랜 그린월드는 자신의 책 에서 스노든의 내부고발이 미친 파장을 이렇게 .. 더보기
[Issue &News] 스노든 폭로가 남긴 것 [Issue &News] 스노든 폭로가 남긴 것안보 내세운 어둠의 권력 확장에 제동 걸어 미 중앙정보국(CIA)의 치부를 그린 영화 '본 얼티메이텀'에서 닐 대니얼스 CIA 지국장은 영국 지의 사이먼 로스 기자에게 비밀 프로그램인 '블랙 브라이어'의 실체를 털어 놓는다. 이 프로그램은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찰과 감청을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일이 벌어져 국제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의 진원지는 29세의 전직 CIA 컴퓨터 보안 기술자 에드워드 스노든이다. *에드워드 스노든(출처 : 연합뉴스) 스노든은 지난 6월9일 영국 지와 인터뷰를 통해 미 국가안보국(NSA)이 '프리즘(PRISM)'이란 도·감청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6만 1,000건이 넘는 해킹을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