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토 에세이] 불심 포토 에세이] 불심부처님 오신 날 단상 지난 2008년 소망교회 장로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한국교회에서는 타종교, 특히 불교에 대해 공공연히 적대감을 드러내놓고 표시하는 일이 잦아졌다. 심지어 사찰에 침범해 땅 밟기와 우상파괴 기도를 하고, 급기야 불교 성지인 인도 마하보디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행위까지 자행됐다. 마침 5월25일(월)은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충남 예산의 대찰 수덕사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수많은 불자들이 밀려들었다. 특히 이 사찰은 해당 지역에서 목회하는 목사가 이곳을 찾아 “수덕사는 예수 이름으로 무너질 지어다. 이곳의 중들은 주님 앞으로 돌아올 지어다”고 적은 기와장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물의를 일으킨 사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을 ‘질투하는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