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오브 갓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예수일까? 왜 예수일까?- 크리스토퍼 스펜서, 왜 이 시점에서 예수일까? 크리스토퍼 스펜서가 연출한 을 보면서 든 의문이다. 영화는 사도 요한의 입을 빌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그린다. 영화가 그리는 예수의 생애는 복음서에 기록된 연대기와 거의 일치한다. 사실 오랫 동안 교회에 출석했다면, 아니 기독교 신앙 유무를 떠나 영화가 그리는 이야기는 너무 익숙해 식상할 정도다. 영화적으로 볼 때, 빛의 감각적인 사용,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운명할 때 그의 입과 눈을 클로즈업 한 대목은 인상적이다. 다만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서른 세살의 아들을 가진 여인 치고는 너무 젊고 예쁘다는 점은 눈에 거슬린다. * 선 오브 갓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하게 새로운 점이라면 예수의 죽음에 대한 해석이다. 연출자인 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