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이 희망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진전 단상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이 조선일보와 함께 기획한 사진전. 사진에 담긴 모습은 신문 국제면에서 늘상 봐왔던 빈곤한 모습, 그런데 그 처참한 현장에서 월드비전 한국이 구호의 손길을 펼치는, 무척 '말랑말랑한' 사진들로 그득하다. 사진을 통해 분쟁지역, 구호가 필요한 지역의 참상을 알리고, 그곳에 구호의 손길을 뻗치는 자랑스런 월드비전 구호요원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건 무척 아름다운 일이다. 그렇지만 꼭 명심하자. 시혜적인 관점에서 이 모든 장면들을 바라봐선 안되는 것을, 오히려 사진 속 주인공들의 자리에 내려가 그들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 2011.08.21. 가나 아트센터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진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