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라도 나서라 [전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라도 나서라]- 부모가 저지른 역사적 과오, 자녀들이 갚아야 검찰은 지난 7월16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동원된 인력은 검사, 수사관, 국세청 직원 등을 포함해 80~90명에 이르렀고 압수수색 대상도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과 장남 전재국 씨 소유의 시공사, 경기 연천군 왕징면 '허브 빌리지' 등 18곳에 달했다. 검찰의 전두환 비자금 찾기는 1995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과 전 전 대통령은 10년에 한 번 꼴로 비자금을 놓고 숨바꼭질을 벌인 셈이다. 상대전적에서 볼 때 전 전 대통령은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두 차례 체면을 구긴 검찰은 이번만큼은 비자금을 찾아내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