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행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역사에 이름을 올릴 것인가? ▲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제3차 범국민행동. 이날 집회엔 주최측 추산 100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lukewycliff 역사는 2016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역사는 민주화 운동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987년 6월을 ‘6월 항쟁’으로 이름 붙였다.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2016년 11월을 역사는 ‘11월 항쟁’으로 기억할 것이 분명하다고 본다. 발단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이었다. 곧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이 뒤따라 나왔다. 이어 정경유착, 정치 검찰, 기득권 언론 등등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박근혜라는 특정 개인의 자질을 묻지 않는다. 오히려 박근혜라는 무능력자를 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