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이로스] 촛불은 타올라야 한다 30일 오후 천안 신부동 야우리에서 ‘제1차 총파업-시민불복종의 날’ 천안 집회가 열렸다. ⓒ luke wycliff 카이로스] 촛불은 타올라야 한다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다섯 번의 촛불집회에서 나온 퇴진 요구에 대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 퇴진이 아니라 진퇴다. 경우에 따라서는 계속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는 말이다. 그에 앞서 자신은 1998년 정계입문 이후 이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바라보는 국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