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콜하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도덕한 권력의 횡포에 맞선 선택 부도덕한 권력의 횡포에 맞선 선택 - 권력은 양날의 칼날과 같다.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명을 살리는 메스가 될 수도, 아니면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만약 부도덕한 권력자가 권력을 마구 휘둘러 약자를 다치게 한다면, 이때 약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독일의 극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1777~1811)의 원작을 극화한 은 이런 의문을 품게 만드는 영화다. 말 장수였던 미하엘 콜하스는 민란을 일으킨다. 발단은 아주 사소한데서 비롯됐다. 남작은 통행세를 요구했고, 이에 미하엘 콜하스는 통행세 지불을 약속하고 자신의 길을 간다. 이 와중에 남작은 콜하스가 맡겨 놓은 말을 함부로 부려 큰 부상을 입게 한다. 콜하스의 하인은 거세게 반발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