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패스벤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돌연변이에 비친 격동의 한 시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돌연변이에 비친 격동의 한 시대 엑스맨 시리즈는 늘 색다른 감흥을 전해준다. 사비에르 교수를 수장으로 그와 대척점에 선 매그니토, 울버린, 스톰, 진, 싸이클롭, 미스틱 등등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다. 또 이 캐릭터들이 각자 소유한 특별한 능력을 결정적 국면에 발휘해 위기의 순간을 헤쳐 나가는 대목은 언제나 인상적이다. 엑스맨 시리즈가 던지는 문제의식도 무척 심오하다. 엑스맨은 인류와 '비범한'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의 관계를 다룬다. 인류는 돌연변이의 존재를 두려워해 말살을 시도하거나, 돌연변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려 한다. 이에 맞서 돌연변이들은 인간 존재에 지배권을 행사하려 하거나, 역으로 인류와 공존을 모색한다. 인류와 돌연변이들 사이의 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