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월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직 원리와 시민도덕이 충돌할 때 조직 원리와 시민도덕이 충돌할 때 담배회사인 브라운 & 윌리엄슨사에서 연구 개발부사장으로 재직하던 제프리 위겐드 박사는 회사가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은폐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회의감을 이기지 못해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사직 후에도 고민은 이어진다. 그는 몇 날을 고민한 끝에 언론에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C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의 로웰 버그만 프로듀서에게 사태의 전말을 낱낱이 밝혔다. 버그만 프로듀서는 경악한다. 버그만은 즉각 브라운 & 윌리엄슨의 비리를 폭로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간다. 회사가 이 같은 움직임을 좌시할리 없다. 회사의 대외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회사는 막강한 로비력을 동원해 프로그램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