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뒷담화] 테레사 수녀 시성에 붙여 뉴스 뒷담화] 테레사 수녀 시성에 붙여 하느님 나라는 합력해서 이루는 나라테레사 수녀가 4일 성인 반열에 올랐다. 테레사 수녀는 명성만큼이나 논란을 몰고 다녔다.Ⓒ 출처 = Getty Images 테레사 수녀가 로마 현지시간으로 4일(일)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이날 오전 프란치스코 교종은 로마 바티칸 광장에서 테레사 수녀 시성식과 시성 미사를 집전했다. 테레사 수녀의 시성은 선종 19년 만의 일이다. 시성까지 길게는 수 세기가 소요되는 관행에 비추어 볼 때 테레사 수녀의 시성은 그야말로 ‘전광석화' 같이 이뤄진 셈이다. 새삼 테레사 수녀가 이 생에 남긴 발자취를 거론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생전에 많은 존경을 받았고, 수녀로서는 아주 이례적으로 대중적 인기도 누렸다는 점만 지적하면 족하겠다. 단, 비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