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퓌스 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실과 정의를 파괴하는 최악의 오점 "이것이야 말로 진실과 정의를 파괴하는 최악의 오점이다"- 유우성 씨 간첩조작 사건은 21세기판 드레퓌스 사건*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 씨(출처 : 뉴시스) 국정원, 검찰의 간첩 조작사건이 점입가경이다. 해당 사건의 공소 유지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은 27일 증거로 제출한 문서 3건에 대해 증거 철회 조치를 취했다. 문제의 문건은 중국 허룽(和龍)시 공안국에서 발급했다는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의 출입경기록, 이 기록이 '허룽시에서 발급된 것이 맞다'는 허룽시 공안국의 사실조회서, 변호인이 증거로 제출한 삼합변방검사참(출입국관리서)의 정황설명서에 대한 반박 내용을 담은 삼합변방검사참의 답변서 등이다. 그러나 국정원, 검찰은 유 씨를 간첩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