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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가 연 '지옥의 문', 뉴욕은 안전하지 않다 트럼프가 연 '지옥의 문', 뉴욕은 안전하지 않다[주장] 대 중동정책 최대 악수로 기억될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11일(아래 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장소는 타임스퀘어와 지하철·버스 터미널이 있는 포트 어소리티로. 이곳 터미널은 하루 22만 명이 오가는 곳이다. 용의자는 방글라데시 태생의 아카예드 울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CNN은 용의자인 울라가 최근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반감을 갖고 이번 공격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마침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던 참이었다. 이런 와중에 뉴욕 도심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터진 것이다. ▲ 미국 뉴욕 거리 곳곳엔 경찰이 삼엄.. 더보기
아메리카 미국 뉴욕, 그리고 워싱턴 D.C. 미국은 성조기로 기억되다. [2017.03, 04. New York & Washington D.C.] 더보기
램브란트의 자화상 앞에서 자화상 하면 얼른 빈센트 반 고흐를 떠올리겠지만, 렘브란트의 자화상은 진한 감동을 준다. 램브란트는 화가로 남다른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인간으로선 쉽게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영성가 헨리 나우엔은 자신의 책 에서 램브란트의 생을 이렇게 적는다. “램브란트가 평생 겪은 불행을 간추려보면 누구라도 입이 딱 벌어지고 말 겁니다. 탕자에 견주어도 결코 밀리지 않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1635년 아들 룸바르투스가 숨졌고 3년 뒤에는 장녀 코르넬리아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640년, 다시 둘째 딸 코르넬리아를 잃었으며 1642년에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모했던 사스키아까지 앞세웠습니다…그러는 동안 화가로서의 평판은 수직으로 추락했습니다. 몇몇 수집가와 비평가들은 여전히 그를 당대 최고의 작.. 더보기
재즈, 그리고 메트로 뉴욕은 재즈와 메트로로 기억되다. Jazz, Metro [2017.04. New York City] 더보기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뉴욕 하면 얼른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등등이 얼른 떠오른다. 브루클린 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로어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브루클린 다리는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면서도 전혀 위압적이지 않다. 직접 다리를 건너보니 엄청난 폭탄을 쏟아 부어도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이 다리가 무려 1870년에 착공해 13년만인 1883년 완공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다리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은 차가 다니고 윗층은 사람이 다닌다. 그런데 사람이 다니는 길은 놀랍게도 나무다. 브루클린 다리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스카이라인은 환상적이다. 브루클린 쪽에서 로어 맨해튼으로 걸어 오면 로어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기에 이 코스를 권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