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수첩] 분단은 하느님의 뜻일 수 없다 기자수첩] 분단은 하느님의 뜻일 수 없다 - 기독교 인사들의 잇따른 역사왜곡 유감* 강원도 철원 소이산 전망대 남북을 나누는 비무장지대(DMZ)는 보기만 해도 소름끼친다. 한국전쟁 당시 포병 장교로 참전해 한국과 인연을 맺은 뒤 미국 지 동북아 특파원을 지내면서 남과 북이 판이한 길로 접어든 과정을 지켜본 돈 오버도퍼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DMZ는 철책과 날카로운 철조망이 하늘 높이 솟아있으며 1천여 개의 초소와 감시탑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중무장한 벙커 속에는 양측의 군인들이 사시사철 서로에 대한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 드높은 철책 뒤 북측에는 1백 10만의 북한병력이 있고 남측에는 남한군 66만 명, 주한미군 3만7,000명이 주둔하고 있다. 또 주한미군의 뒤에는 세계 최강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