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한 번의 총궐기, 성직자들이 선봉에 서라 또 한 번의 총궐기, 성직자들이 선봉에 서라 경찰의 물대포 진압 공방에 붙여....예수의 순교정신 절실해 성직자, 특히 가톨릭과 개신교를 아우르는 그리스도교 성직자의 임무는 ‘십자가’다. 시대의 불의에 맞서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 스스로 시대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랐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 이후 제자들, 그리고 초대 교회 주교들은 십자가를 피해가지 않았다. 지난 14일 열린 ‘민중총궐기’에서 이뤄진 경찰의 물대포 진압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물대포를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 보성군 농민회 백남기 선생(69세)이 물대포를 맞아 사경을 해매는 중이다. 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전문시위꾼’, ‘도시폭동’ 운운하며 경찰을 감싸고,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