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물대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장스케치] 전쟁터가 된 광화문 현장스케치] 전쟁터가 된 광화문- 경찰‧시민 격렬 대치....경찰 공권력 사용 적절했나?* 지난 4월18일 세월호 유가족-시민과 경찰은 광화문에서 격렬하게 대치했다. 서울 광화문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참사 1주기이던 4월16일(목) 이곳에서 노숙 농성을 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안’(이하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선체인양에 대해 정부의 확답을 받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유가족들을 버스로 에워쌌다. 우선 광화문 도로 앞을 버스로 가로 막았다. 건너편 광화문 광장 도로변도 경찰버스로 가로 막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경찰은 광화문 광장을 구획별로 나눠 차단막을 쌓았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은 장벽이 쳐졌다. 차도는 경찰 버스가 즐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