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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좋냐옹~~~~ 밥 챙겨주는 초딩냥 삼남매 중에 오늘은 막내가 애교발산을 했다. 확실히 고양이들은 최고의 모델이다. [2017.09.26. 뒷야산] 더보기
정치인들의 불장난, 청년들의 목숨이 이 해변에 몰렸다 정치인들의 불장난, 청년들의 목숨이 이 해변에 몰렸다[리뷰]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 전쟁은 인간 존재를 극한의 공포로 몰아간다. 특히 최일선에 서 있는 병사들의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때론 이런 공포를 극복하고 맹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가끔 있기 마련이다. 상부는 이들을 발굴해 '영웅' 칭호를 수여한다. 그러나 영웅이라고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인간 존재라면 전쟁의 공포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한다. 크리스토퍼 놀런의 신작 는 바로 이런 인간 존재의 내면을 파고들어 가는 작품이다. 놀란의 솜씨는 날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영화는 해변, 바다, 그리고 하늘 이렇게 세 곳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의 무대가 된 덩케르크 해변은 몽환적이다. 3부작의 배경인 고담 시가 현실.. 더보기
헐리웃이 유대인 학살 다루는 법... 류승완 감독에게 알려주고 싶다 헐리웃이 유대인 학살 다루는 법... 류승완 감독에게 알려주고 싶다흥행 주춤 vs. 천만 바라보는 ... 주제 접근 태도 달랐다 화제와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온 영화 의 흥행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영화진흥위원회(아래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는 누적 관객 646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반면 지난 2일 개봉한 는 790만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상영횟수를 보더라도 가 13일 기준 6478회 상영된 데 비해 는 904회 상영에 그쳤다. 가 지난달 26일 개봉했음을 감안해 본다면,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대결에서 는 에게 확연히 밀리고 있는 셈이다. 흥행성적이나 논란과 별개로 는 일정 수준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본다. 바로 사실을 극화할 때 상상력이 어느 수준까지 허용되는가 하.. 더보기
아메리카 미국 뉴욕, 그리고 워싱턴 D.C. 미국은 성조기로 기억되다. [2017.03, 04. New York & Washington D.C.] 더보기
길고양이라서 슬픈걸까 길고양이라서 슬픈걸까?아기 고양이의 눈엔 슬픔이 가득해 보인다. [2017.09. 길거리 어디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