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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을 만나다 올스타 레전드 투표 직후,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대행을 만났었다. 어린 시절 우상.... 야구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몰랐었다. [참고로 난 삼성 라이온즈 원년과 이듬해 어린이 회원이었고, 어린이 회원 2년차에는 삼성 어린이 회원 기자로 위촉되기도 했었다] 선수시절, 그리고 메이저 리그에 있었을 때 이야기는 제스처를 섞어 가며 이야기를 잘 해주셨는데.... 김성근 감독 이야기에 나오자 극도로 말을 아꼈다. 선수시절, 김성근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을 했던데다, 만났던 시점이 김성근 감독의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 감독이 까딱 말 잘 못하면 굉장한 파문이 일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이 감독대행이 김성근 감독을 굉장히 어려워했다는 점.... 어린 시절 우.. 더보기
빅 이슈 단상 8월의 첫날인 1일 오후 강남대로에선 한 노숙인 판매자가 빅이슈 8월호를 판매하고 있다. 거리엔 인파가 가득하지만 빅이슈를 향한 관심은 냉담한 편이다. 빅이슈는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잡지로, 전문가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노숙인들이 판매한다. 행인들의 조그만 관심이 모아지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 2011.08.01. 강남대로 더보기
연간급식 3조, 나라재정 거덜? 무상급식 실시여부를 놓고 벌이는 주민투표, 거리 곳곳에는 찬-반 입장을 담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입장은 다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점심 주는 걸 주민투표에 회부하는 것도 그렇고, 아이들 밥 먹이는데 예산 쓴다고 나라재정이 '거덜(?)'난다고 외치는 것도 우스꽝스럽다. 아이들 밥 먹이는 데 예산 써서 나라 재정이 거덜 난다면, 그런 나라 재정은 거덜나야 마땅하다는게 솔직한 생각이다. 실효성도 의문시되는 4대강 사업엔 22조를 쏟아 부으면서.... @ 2011.08. 공덕동 로터리 더보기
명품 중단세 靜中動 動中靜 @ 2011.08. 제심관 더보기
격돌 검도.... 혼과 찰나의 예술 @ 2011.08. 제심관 더보기